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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롯데백화점 대전 팝업스토어, 유성온천 유온 팝업스토어 🎪 사진 더럽게 안 찍는 사람의 대전 팝업스토어 탐방 후기 계절이 빠르게 바뀌고 있어서 며칠 전에 옷장을 한바탕 정리했다. 안 입는 옷을 처분하고 공짜 생필품을 얻기 위해 흐린 날 오전부터 외출을 했다. 용문역 아름다운 가게에 옷을 기부하고 롯데백화점으로 걸어갔다.롯데 대전_공공디자인이즘 팝업9층에 내렸더니 새로 오픈한 짬뽕집에 사람이 바글바글한 게 보였다. 가볍게 지나쳐서 TGIF에서 평일 런치 메뉴를 먹었다. 1. 장바구니 만들기 체험밥을 먹고 나서는 미리 신청해둔 장바구니 만들기 체험을 위해 갤러리로 갔다. 예약을 한 사람이 나밖에 없었는지 직원분께서 내 이름을 알고 계셨다... 현장에서도 바로 체험이 가능하지만 예약하면 비누(바디워시)를 준다. [인스타그램 링크] 천에 뚫린 구멍에 맞춰서 단추를 ..
[인천 송도] 인천스타트업파크, 더몰트하우스, 센트럴파크 자전거 대여 얼마 전에 가족을 보러 인천에 갔다. 월요일 저녁에 송도에 있는 음식점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퇴근시간에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싫어서 애매한 오후 시간대에 도착해서 기다리기로 했다. 시간을 보낼 만한 곳을 검색해봤는데, 인천의 청년공간은 인천 시민이어야 이용할 수 있었고, 구경할 만한 곳은 월요일에 운영하지 않았다. 계속 검색을 하다가 블로그에서 인천스타트업파크를 발견하고 여기다 싶었다. 인천스타트업파크광명역에서 버스를 타고 인천스타트업파크 바로 앞에서 내렸다. 인천스타트업파크 인천 연수구 컨벤시아대로 204 https://naver.me/xOxKRHnF 네이버 지도인천스타트업파크map.naver.com인천스타트업파크 1층은 평일 9시~6시에 시민에게 개방된 공간이다. 건물에서 근무하다가 쉬러 내려온 분들이..
국제행사 운영요원 면접 준비 DCC에서 아시아 수의사회 총회 (FAVA) 운영요원 면접을 보고 왔다. 면접을 나름대로 준비했지만 부족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예상을 벗어나는 질문은 없었다. 다음에 또 운영요원 아르바이트에 지원할 수도 있으니 정리해두려고 한다.👔 운영요원 면접을 위해 준비할 것:1. 복장모집 요강에 적힌 근무 복장 규정대로 입으면 된다. FAVA의 경우 검은색 바지/치마에 단화였다. 그래서 검은색 슬랙스에 반팔 블라우스를 입었는데, 제대로 된 정장을 입은 지원자도 많았다. 2. 행사 정보행사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행사 소개 페이지와 타임테이블을 유심히 보면 된다. 기사도 한두 개 참고하면 좋다.1) 소개 페이지주최측이 어디인지행사 슬로건이 무엇인지행사의 목적이 무엇인지 (물어보지는 않겠지만 다른 질문 준비할 때 참고하..
[대전 유성구] 방동저수지 윤슬거리, 방동가든, 파스쿠찌 대전방동호수공원DI점 🚶‍♀️뚜벅이의 방동저수지 탐방 윤슬거리가 생겼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부터 방문해보고 싶었는데, 매우 더운 날씨가 9월 말까지 지속되어 뚜벅이는 갈 수 없었다. 어제 일기예보를 보니 오늘 흐리다고 해서 오늘 갔다. 그런데 흐리지 않았다. 덥고 습했다.방동저수지 버스방동저수지까지 가는 버스는 2002번과 41번 딱 두 개인 것 같다. 갈 때는 2002번은, 올 때는 41번을 탔다. 체감 배차간격은 각각 30분, 70분이다. 긴 배차간격 때문에 집에서 출발하기 전부터 지도 앱을 지켜보며 시간 계산을 하고 나갔다. 2002번을 타면 방동저수지 정류장에서 도로 + 공사판 한가운데에 위치한 임시정류장(입간판)에 내려준다. 임시정류장에서 윤슬거리 입구까지 걸어가는 길이 살떨린다. 그래서 돌아올 때는 반드시 41번을 ..
[대전] 태평시장 다구이축제, 원동락공소 오랜만에 밖에 나갔다 왔다. 8월 말 ~ 9월 말은 더운데 벌레는 없어서 외출하기 좋다. 여름이 안 끝났으면 좋겠다.다구이축제태평전통시장에서 축제를 한다길래 금요일 6시쯤 갔다. 시장 입구에서 안쪽까지 들어가는데 곳곳에 버너가 있는 테이블이 놓여 있었다. 아직 뭘 구워먹는 사람은 없었다. 축제 부스전통주 부스에서 시음회 설문조사에 참여하고 소주잔을 받았다. 사실 술맛을 몰라서 설문은 대충 했다. LED 풍선과 야광팔찌는 패스하고 태양광 랜턴 부스에 줄을 섰다. 내 뒤에서 기다리고 있는 10대 아동들에게 양보할 생각은 없었다. 대기하던 중 방송으로 돼지고기를 사전 신청한 분들 중 일부가 축제에 오지 않아서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나눔한다고 들었다. 동행한 분께서 방송이 끝나자마자 잽싸게 본부 부스에 줄을 서시..
[오사카 4박 5일] 마지막 날 - 린쿠타운, 린쿠 마블 비치, 린쿠 프리미엄 아울렛, 씨클 귀국 전날 밤에 마지막 날에 뭘 할지 토의했다. 저녁 7시 비행기여서 뭔가 하고 싶긴 한데, 공항으로 가는 방법은 난카이 공항 급행 타는 것밖에 없으니 - 난카이 공항 급행 노선에 있는 역 근처 - 짐을 맡길 곳이 있어야 함 - 나와 친구의 취향에 맞음 를 전부 만족하는 관광지를 찾기 어려웠다. 검색해보니 마지막 날에 린쿠타운에 많이들 간다길래 우리도 거기서 놀기로 했다. 린쿠타운 역4번 출구 쪽에 짐 맡아주는 업체가 있다. 여기가 하루 300엔으로 가장 저렴하다. 원래는 편의점이었는지 매대가 2개 정도 있는데, 그 외 내부 공간은 전부 캐리어 보관을 위해 비워져 있다. 사장님이 피봇을 기가 막히게 하신 것 같다. 린쿠타운 마블 비치짐을 맡기고 바로 마블 비치로 갔다. 백사장 대신 조약돌로 가득한 해변이..
[오사카 4박 5일] 4일차 - 고베 당일치기: 모자이크, 호빵맨 박물관, 기타노이진칸 한신난바선 쾌속급행을 타면 오사카난바역에서 고베 산노미야역까지 직통으로 간다. 다만 오사카난바역 찾아가기가 힘들었다. 용산역 4호선에서 KTX 갈아타는 과정이 떠올랐다. 고베 모자이크산노미야역에 내려서 바로 모자이크로 갔다. 앞이 바다인 스타필드다. 그런데 바다 냄새가 안 난다. 해수가 아닌가? 안내지도를 보니 회전초밥집이 있길래 점심으로 초밥을 실컷 먹었다.호빵맨 어린이 박물관점심을 먹고 모자이크와 연결되어 있는 호빵맨 어린이 박물관에 갔다. 사전에 조사를 별로 안 하고 가서 키즈카페 같은 곳인지 잘 몰랐다. 하지만 나름 재밌게 놀았다. 왜냐하면 메론빵걸을 만났기 때문이다. 호빵맨 박물관에 가지 않았다면 평생 메론빵걸을 모르고 살았을 것이다. 기념품(쓰레기) 절대 안 산다 주의인데 메론빵걸에게 반해서 ..
[오사카 4박 5일] 3일차 - 하마데라 공원, 덴노지 동물원, 해유관 3일차는 계획을 구체적으로 짜놓지 않아서 전날 밤에 어딜 갈지 정했다. 어쩌다 보니 식물 동물 어류를 관찰한 하루가 됐다.하마데라 공원공원을 좋아해서 하마데라 공원에 가보고 싶었다. 관광객이 거의 없고 부자 동네(추측) 근처라 로컬 느낌의 평화로운 여행지로 추천한다. floresta 도넛 가게https://maps.app.goo.gl/oVkxktrKbfsEcyL8A?g_st=com.google.maps.preview.copy フロレスタ町家はごろも店 · Takaishi, Osakawww.google.com 하고로모 역에서 내려서 근처의 도넛 가게에서 간식을 먹었다. 느끼하지 않은 구운 도넛이고 굉장히 맛있다. 하지만 관광지가 아니라서 주문이 험난했다. 처음부터 번역기를 사용했었다면 좋았을 것 같다. 둘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