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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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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래치] 학원 크리스마스 파티 컨텐츠 만들기 잠깐 일했던 학원에서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파티를 했다.아이들을 위해 작은 컨텐츠를 준비했다. 원래는 학원을 배경으로 한 크리스마스 테마 픽셀아트만 준비할 예정이었는데, 만들다 보니 아이들과 상호작용하는 요소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욕심이 생겼다.게임도 아니고 터치스크린..이라 스크래치로 만들기로 했다.1. 산타와 루돌프가 만나면 하트가 나온다.2. 산타를 누르면 선물이 튀어나온다.3. 선물상자를 누르면 뚱냥이가 등장하고 트리에 별이 생긴다.4. 창문에서 자는 고양이를 누르면 말풍선이 뜬다.5. 루돌프를 누르면 말풍선이 뜬다. 요소 제작1. 스프라이트 만들기piskel (piskelapp.com/) 을 활용해서 화면에 놓을 픽셀 캐릭터들을 만들었다. 스프라이트 크기에 따라 캔버스 사이즈를 조정하면..
국제행사 운영요원 면접 준비 DCC에서 아시아 수의사회 총회 (FAVA) 운영요원 면접을 보고 왔다. 면접을 나름대로 준비했지만 부족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예상을 벗어나는 질문은 없었다. 다음에 또 운영요원 아르바이트에 지원할 수도 있으니 정리해두려고 한다.👔 운영요원 면접을 위해 준비할 것:1. 복장모집 요강에 적힌 근무 복장 규정대로 입으면 된다. FAVA의 경우 검은색 바지/치마에 단화였다. 그래서 검은색 슬랙스에 반팔 블라우스를 입었는데, 제대로 된 정장을 입은 지원자도 많았다. 2. 행사 정보행사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행사 소개 페이지와 타임테이블을 유심히 보면 된다. 기사도 한두 개 참고하면 좋다.1) 소개 페이지주최측이 어디인지행사 슬로건이 무엇인지행사의 목적이 무엇인지 (물어보지는 않겠지만 다른 질문 준비할 때 참고하..
도파민네이션 (애나 렘키) (작년 10월에 읽은 책) 저자가 의사 생활을 하면서 만난 여러 중독 환자의 이야기들을 들려주는데, 인터넷 중독자로서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였다. 책에 따르면, 중독을 극복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차단이다. 중독은 쾌락을 끊임없이 추구하기 때문에 발생하며, 쾌락은 필연적으로 고통을 낳기 때문에 쾌락이 증가함에 따라 고통도 계속 증가하는 악순환에 갇히게 된다. 따라서 중독상태에서 회복하는 방법은 쾌락을 차단하는 것뿐이다. 3주 이상 차단(절제)하면 뇌의 보상경로(Reward pathway)가 다시 정상으로 돌아오고, 적은 자극에도 쾌락을 느낄 수 있게 된다고 한다. 정말 3주간 아무런 자극 없이 살면 공부를 하면서도 쾌락을 느낄 수 있을까? 반대로 고통은 쾌락을 불러일으킨다. 의도적으로 찬물목욕을 하면 ..
철학자의 불교 공부 노트 (지지엔즈) 중고등교육을 거치면 국어, 역사, 생활과 윤리 과목에서 불교 사상을 자주 접했다. 수행을 통해 깨달음을 얻어, 윤회를 끊어내고 고통에서 해방되려고 하는 종교라는 것을 반복적으로 배웠다. 나는 늘 불교에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었다. 아마 “삶은 고통이다.”는 사상에 깊이 공감했기 때문인 것 같다. 굉장히 어릴 때부터 가지고 있던 의문점이었다. 사람들은 인생을 산 위로 바위를 굴리는 것에 비유하곤 한다. 고통스러운 순간은 길고, 행복한 순간은 짧은데 왜 굳이 사는가? 행복한 순간이 고통을 상쇄할 만큼 좋은가? 경험에 비추어 보았을 때 총합이 0이 아닌 것 같았다. 애나 렘키의 을 읽고 해답을 찾았다. 저자에 따르면 인체에는 고통-쾌락 평형이 존재하며, 평형을 유지하기 위해 필연적으로 고통 뒤에는 쾌락이 찾아..
K-MOOC X Udemy 수강후기 학교 홈페이지에서 Udemy 무료 강좌 정보를 보고 바로 수강신청했다. 이전에도 K-MOOC와 Coursera의 강의를 찾아서 수강한 적이 있었는데, Udemy에도 너무나 방대한 분야의 강좌들이 기다리고 있었다. 요즘 관심을 가지고 있는 집중력과 기억력에 대한 강의를 몇 개 신청했다. 또 운영팀에서 만들어 준 Learning paths를 살펴보았는데, 한글자막을 제공하는 강좌들이 주제별로 모여있었다. 스피치에 관련된 강의를 들어봤는데 번역도 자연스럽고 보기에도 편해서 만족스러웠다. 종강하고 나면 매일 꾸준히 수강하고 내 것으로 만드는 것이 목표이다.
오픽 10일 준비 스케줄과 기출문제, 설문 오픽을 따면 장학금 받는 데 유리해서 오픽을 급하게 준비해서 봤다 오픽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채로 스터디부터 들어갔다 (캠퍼스픽에서 구했다) 1대1로 했는데 아주 만족스러웠다 2명이서 하는 게 효율이 가장 좋은 것 같다 스터디원이 오픽학원에서 짜준 스케줄과 자료를 공유해주어서 그대로 따라갔다 스케줄 1주일동안은 설문 주제 문제들을 연습하면서 전날에 했던 주제를 누적복습하는 방식으로 공부했다 마지막 3일은 설문 문제 아무거나 몇 개 랜덤으로 서로 질문해주고 나서 롤플레이 문제를 연습하고 유튜브에서 여우오픽 모의고사를 풀었다 하루에 평균적으로 3시간 한 것 같다 스터디원이 오픽노잼 유튜브채널을 추천해주셔서 영상을 몇 개 보다가 그냥 학교도서관에서 오픽노잼 책을 빌려서 엄청 대충 슉슉 읽었다 유튜브에 있는 ..
NIPA AI 온라인 교육 (기본과정) 수강 후기 사회에서 디지털 리터러시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만큼, 요즘은 잘 찾아만 보면 무료로 SW/AI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많다. NIPA도 인공지능과 데이터분석에 대해 알고 싶은 사람들에게 무료로 AI교육을 제공한다. elice 코딩 교육 플랫폼을 사용한다. AI 온라인 실무 기본/응용 교육과정 https://2021nipa.elice.io/explore 기억이 잘 안 나지만 sba(서울산업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처음 알게 되었던 것 같다. 등록 구글폼을 작성하고 조금 기다리니 메일이 도착했다. 메일의 안내에 따라 레벨테스트를 보는데, 모든 문제를 맞히면 기본과정을 건너뛰고 응용과정부터 들을 수 있다. 그렇지 않으면 기본과정부터 수강하면 된다. [링크] 교육과정 소개 학습 모듈은 동영상강의와 코딩실습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