밖 (48) 썸네일형 리스트형 [대전 유성구] 방동저수지 윤슬거리, 방동가든, 파스쿠찌 대전방동호수공원DI점 🚶♀️뚜벅이의 방동저수지 탐방 윤슬거리가 생겼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부터 방문해보고 싶었는데, 매우 더운 날씨가 9월 말까지 지속되어 뚜벅이는 갈 수 없었다. 어제 일기예보를 보니 오늘 흐리다고 해서 오늘 갔다. 그런데 흐리지 않았다. 덥고 습했다.방동저수지 버스방동저수지까지 가는 버스는 2002번과 41번 딱 두 개인 것 같다. 갈 때는 2002번은, 올 때는 41번을 탔다. 체감 배차간격은 각각 30분, 70분이다. 긴 배차간격 때문에 집에서 출발하기 전부터 지도 앱을 지켜보며 시간 계산을 하고 나갔다. 2002번을 타면 방동저수지 정류장에서 도로 + 공사판 한가운데에 위치한 임시정류장(입간판)에 내려준다. 임시정류장에서 윤슬거리 입구까지 걸어가는 길이 살떨린다. 그래서 돌아올 때는 반드시 41번을 .. [대전] 태평시장 다구이축제, 원동락공소 오랜만에 밖에 나갔다 왔다. 8월 말 ~ 9월 말은 더운데 벌레는 없어서 외출하기 좋다. 여름이 안 끝났으면 좋겠다.다구이축제태평전통시장에서 축제를 한다길래 금요일 6시쯤 갔다. 시장 입구에서 안쪽까지 들어가는데 곳곳에 버너가 있는 테이블이 놓여 있었다. 아직 뭘 구워먹는 사람은 없었다. 축제 부스전통주 부스에서 시음회 설문조사에 참여하고 소주잔을 받았다. 사실 술맛을 몰라서 설문은 대충 했다. LED 풍선과 야광팔찌는 패스하고 태양광 랜턴 부스에 줄을 섰다. 내 뒤에서 기다리고 있는 10대 아동들에게 양보할 생각은 없었다. 대기하던 중 방송으로 돼지고기를 사전 신청한 분들 중 일부가 축제에 오지 않아서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나눔한다고 들었다. 동행한 분께서 방송이 끝나자마자 잽싸게 본부 부스에 줄을 서시.. [오사카 4박 5일] 마지막 날 - 린쿠타운, 린쿠 마블 비치, 린쿠 프리미엄 아울렛, 씨클 귀국 전날 밤에 마지막 날에 뭘 할지 토의했다. 저녁 7시 비행기여서 뭔가 하고 싶긴 한데, 공항으로 가는 방법은 난카이 공항 급행 타는 것밖에 없으니 - 난카이 공항 급행 노선에 있는 역 근처 - 짐을 맡길 곳이 있어야 함 - 나와 친구의 취향에 맞음 를 전부 만족하는 관광지를 찾기 어려웠다. 검색해보니 마지막 날에 린쿠타운에 많이들 간다길래 우리도 거기서 놀기로 했다. 린쿠타운 역4번 출구 쪽에 짐 맡아주는 업체가 있다. 여기가 하루 300엔으로 가장 저렴하다. 원래는 편의점이었는지 매대가 2개 정도 있는데, 그 외 내부 공간은 전부 캐리어 보관을 위해 비워져 있다. 사장님이 피봇을 기가 막히게 하신 것 같다. 린쿠타운 마블 비치짐을 맡기고 바로 마블 비치로 갔다. 백사장 대신 조약돌로 가득한 해변이.. [오사카 4박 5일] 4일차 - 고베 당일치기: 모자이크, 호빵맨 박물관, 기타노이진칸 한신난바선 쾌속급행을 타면 오사카난바역에서 고베 산노미야역까지 직통으로 간다. 다만 오사카난바역 찾아가기가 힘들었다. 용산역 4호선에서 KTX 갈아타는 과정이 떠올랐다. 고베 모자이크산노미야역에 내려서 바로 모자이크로 갔다. 앞이 바다인 스타필드다. 그런데 바다 냄새가 안 난다. 해수가 아닌가? 안내지도를 보니 회전초밥집이 있길래 점심으로 초밥을 실컷 먹었다.호빵맨 어린이 박물관점심을 먹고 모자이크와 연결되어 있는 호빵맨 어린이 박물관에 갔다. 사전에 조사를 별로 안 하고 가서 키즈카페 같은 곳인지 잘 몰랐다. 하지만 나름 재밌게 놀았다. 왜냐하면 메론빵걸을 만났기 때문이다. 호빵맨 박물관에 가지 않았다면 평생 메론빵걸을 모르고 살았을 것이다. 기념품(쓰레기) 절대 안 산다 주의인데 메론빵걸에게 반해서 .. [오사카 4박 5일] 3일차 - 하마데라 공원, 덴노지 동물원, 해유관 3일차는 계획을 구체적으로 짜놓지 않아서 전날 밤에 어딜 갈지 정했다. 어쩌다 보니 식물 동물 어류를 관찰한 하루가 됐다.하마데라 공원공원을 좋아해서 하마데라 공원에 가보고 싶었다. 관광객이 거의 없고 부자 동네(추측) 근처라 로컬 느낌의 평화로운 여행지로 추천한다. floresta 도넛 가게https://maps.app.goo.gl/oVkxktrKbfsEcyL8A?g_st=com.google.maps.preview.copy フロレスタ町家はごろも店 · Takaishi, Osakawww.google.com 하고로모 역에서 내려서 근처의 도넛 가게에서 간식을 먹었다. 느끼하지 않은 구운 도넛이고 굉장히 맛있다. 하지만 관광지가 아니라서 주문이 험난했다. 처음부터 번역기를 사용했었다면 좋았을 것 같다. 둘이서.. [오사카 4박 5일] 2일차 - 오사카 주유패스: 우메다 스카이빌딩, HEP FIVE 관람차, 오사카성 니시노마루 정원, 톤보리 리버크루즈 아침에 호텔 근처 맥도날드에서 팬케이크 해피밀을 먹었다. 해피밀은 정말 15년만에 먹는 것 같았다. 오사카 주유패스 교환처오사카 주유패스는 클룩에서 미리 구매했다. 실물티켓을 받기 위해 EDION 난바점으로 갔다. 구글맵을 보니 전날 난바역에서 나오자마자 봤던 OIOI 건물 옆 건물이었다. EDION 8층에서 티켓을 받고 11시에 리버크루즈 매표소가 열리기 전까지 어차피 시간이 남아서 한 층씩 내려가면서 구경이나 했다. 플스 게임이 눈에 들어왔다. 전부 아는 게임이군... 도톤보리까지 걸어가서 글리코상도 보고 (그냥 간판이길래 저게 왜 유명한 거지 싶었다) 리버크루즈도 21시로 미리 예매했다. 우메다 스카이빌딩주유패스로 우메다 스카이빌딩에 가고 빌딩 앞에 있는 공원에도 갔다. 날씨가 화창해서 좋았다.헵파.. [오사카 4박 5일] 1일차 - 난바 닛폰바시 크리스탈 호텔 숙소: 닛폰바시 크리스탈 호텔 - 난바역과 에비스초 역까지 도보 10분 정도 - 가성비 좋음 - 매우 만족 니폰바시 크리스탈 호텔 · Osaka, Osakawww.google.com유일한 친구와 함께 오사카로 여행을 다녀왔다. 중학교 때 이후로 해외여행을 가본 적이 없어서 언제 가는 게 좋은지, 항공편과 숙소는 어디서 검색하는지 등 기본적인 정보를 잘 몰랐다. 그래서 전체적인 운영macro은 친구가 많이 했다.인천공항 2터미널공항에 2시간 전에 도착했는데 화요일이라 그런지 탑승게이트까지 가는 과정은 40분밖에 안 걸렸다. 공항을 구경하면서 시간을 때우다가 탑승게이트로 갔는데 탑승지연 방송을 들었다. 결국 비행기에 오르긴 했는데 또 지연 방송이 나와서 비행기 안에 1시간 정도 갇혀있었다. 자려다가 잠이 안.. LCK CL 결승 직관 후기 : 디플러스 기아 vs KT 2024 챌린저스 스프링 그랜드 파이널 직접 보러 간 1라운드에서도 딮기챌린저스가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이겼는데, 그 후로 선수단 5명 중 3명이 신인 선수인데도 결승까지 올라가는 저력을 보여주었다. 1라운드 팬미팅 당시 선수들에게 “1위 할 거니까 1 포즈 해주세요” 하면서도 정말 우승할 것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았는데, 기대보다 너무 잘 해서 결승도 경기장에서 응원하려고 티켓을 예매했다. 저번에 앉은 자리의 시야가 마음에 들었기 때문에 그 바로 앞 자리로 잡았다. 대한극장에 도착해서 티켓을 발권하는데 이벤트가 있으니 15분 전까지 착석하라는 안내를 받았다. (이벤트가 뭐였는지는 아직도 잘 모르겠다.) 딮기 부스에 가보니 치어풀을 작성하고 보여주면 딮기 깃발을 준다고 했다. 우승한다면 팬미팅을 할 테니 사인.. 이전 1 2 3 4 5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