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소: 닛폰바시 크리스탈 호텔
- 난바역과 에비스초 역까지 도보 10분 정도
- 가성비 좋음
- 매우 만족
유일한 친구와 함께 오사카로 여행을 다녀왔다.
중학교 때 이후로 해외여행을 가본 적이 없어서 언제 가는 게 좋은지, 항공편과 숙소는 어디서 검색하는지 등 기본적인 정보를 잘 몰랐다.
그래서 전체적인 운영macro은 친구가 많이 했다.
인천공항 2터미널
공항에 2시간 전에 도착했는데 화요일이라 그런지 탑승게이트까지 가는 과정은 40분밖에 안 걸렸다.
공항을 구경하면서 시간을 때우다가 탑승게이트로 갔는데 탑승지연 방송을 들었다.
결국 비행기에 오르긴 했는데 또 지연 방송이 나와서 비행기 안에 1시간 정도 갇혀있었다.
자려다가 잠이 안 와서 책이나 읽었다.
비행기가 2시간 정도 지연돼서 공항에서 입국심사 하고 짐을 찾으니까 해가 완전히 져있었다.
간사이 공항 지하철역으로 가서 이코카 카드를 사고 난카이선 공항급행을 탔다.
난카이선 공항급행
공항급행에 여러 나라 관광객들이 타서 출발을 기다리며 사람 구경을 했다.
중간에 집에 가는 일본 학생들도 타서 간접자료를 통해서만 봤던 일본 교복도 구경할 수 있었다.
일본은 지하철보다 지상철인 구간이 더 많은 것 같았다.
창밖의 야경을 보면서 40분 정도 태우니 난바역에 도착했다.
난바역이 정말 복잡해서 출구를 못 찾겠어서 아무 데로나 일단 나갔다.
나가니까 OIOI가 붙어있는 건물이 보여서 일단 기억해뒀다.
잠깐 헤매고 적응하는 시간을 갖고 구글맵을 따라 숙소까지 걸어갔다.
11시쯤 호텔에 도착해서 체크인했다.
숙소는 두 명이 묵기에 깔끔하고 좋았다.
점심 때 공항에서 간식을 먹은 후부터 아무것도 안 먹은 상태여서 배고팠다.
그래서 바로 근처 편의점에 가서 라면을 사왔다.
씻고 먹고 누우니까 새벽 1시였다.
<오사카 4박 5일>
1일차 - 난바 숙소
2일차 - 오사카 주유패스
3일차 - 하마데라 공원, 텐노지 동물원, 해유관
4일차 - 고베
5일차 - 린쿠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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