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2박 3일] 기장 해동용궁사, 국립수산과학원, 빌라쥬 드 아난티, 아난티 앳 부산 코브, 일등가 오리불고기

🚶‍♀️뚜벅이 효율충의 부산 여행 1일차 - 기장군

2일차 - 중구 (실내)
3일차 - 영도

검정: 도보 // 파랑: 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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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역

부산역에 12시 반쯤 도착했다.
원래 계획은 부산역의 물품보관함에 캐리어를 놓고 바로 해동용궁사로 출발하는 것이었지만,
자리가 한 개도 없었기 때문에 남포역 근처에 있는 숙소에 짐을 맡기기로 했다.
부산여행을 계획하는 사람이라면 부산역 물품보관함에 자리가 없을 확률이 상당히 높다는 것을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숙소에 짐을 놓고 남포동에 간 김에 점심이나 먹고 출발하기로 했다.
숙소 근처에 두부가 라는 착한가격업소에서 불고기두부밥을 먹었다. (착한가격업소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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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동용궁사

부산역 버스 정류장에서 1001번을 타고 해동용궁사로 직행했다.
1시간 조금 넘게 걸렸던 것 같다.
십이간지 석상 앞에서 사진을 찍고, 용궁사 돌다리에서 바다와 사찰을 바라봤다.
풍경이 좋았지만 바람이 거세서 사찰 쪽으로 들어갔다.

용궁사는 평일 낮이었는데도 사람이 굉장히 많았다.
사찰 구경도 했는데, 크게 인상깊지는 않았다.

사찰 구경을 한 뒤에는 건너편에 사람들이 몰려있는 금빛 불상 쪽으로 갔다.
바다가 가까이 보였다.
왼쪽으로 바다를 따라 걷는 산책로가 있어서 따라 걸었다.

국립수산과학원

의도한 건 아니었는데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니 국립수산과학원으로 들어가는 입구가 있었다.
많은 물고기의 박제를 볼 수 있고, 작은 아쿠아리움도 있다.
해동용궁사보다 재밌었다.

멍청하게 생겨서 귀여운 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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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라쥬 드 아난티

수산과학원을 신나게 구경하고 빌라쥬 드 아난티로 향했다.
이름대로 정말 마을 같았다.
정말 넓고 잔디밭이 예쁘게 깔려있고 연못도 있었다.
특히 건물 모양이 너무 예뻤다.

어디에 뭐가 있는 건지 모르겠어서 안내지도를 얻어서 연구했다.

방향을 대충 유추하고 백화점 같은 건물인 엘.피.크리스탈에 가봤다.
아트북 매장, 의류 매장, 도자기 매장 등등 갖가지 매장이 있었다.
실제 판매수익보다는 인테리어를 위해 있는 것 같았다.

무료 셔틀버스가 있어서 빌라쥬 드 아난티에서 아난티 앳 부산 코브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셔틀버스 이용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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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난티 앳 부산 코브

오시리아 해안산책로 근처에 아난티 앳 부산 코브가 있다.
아난티 앳 부산 코브 앞에서 내려서 로비로 들어갔는데,
들어가자마자 뷰가 멋진 전망대가 있었다.
호텔 수영장과 바다가 한 눈에 보였다.

아난티 앳 부산 코브

빌라쥬 드 아난티처럼 구석구석 구경할 체력적 여유는 없어서 금방 나왔다.
예쁘게 지는 노을을 보면서
아까 과학원에서 아난티로 걸어갈 때 봐두었던 식당건물로 걸어갔다.

더 이스트 인 부산 - 일등가 오리불고기

건물 이름은 정확하게 모르지만 대게요리, 오리불고기, 양념갈비 등 큰 식당이 모여있는 엄청난 규모의 식당건물이 있다.
그 중 오리불고기를 먹기로 하고 내부로 들어갔는데 밖에서 보이는 것보다도 넓은 느낌이었다.
맛있게 먹고 호텔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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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동용궁사
부산 기장군 기장읍 용궁길 86 해동용궁사
https://naver.me/F8bO3PM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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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산과학원
부산 기장군 기장읍 기장해안로 216 수산과학원
https://naver.me/xdfhGXk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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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라쥬 드 아난티
부산 기장군 기장읍 기장해안로 267-7
https://naver.me/FpZRec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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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난티 앳 부산 코브
부산 기장군 기장읍 기장해안로 268-32
https://naver.me/GjZlE8Y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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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등가 오리불고기
부산 기장군 기장읍 기장해안로 266 더이스트인부산 4층
https://naver.me/5qafdb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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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브로시스 HOTEL
부산 중구 구덕로48번길 4 브로시스 호텔
https://naver.me/FDjaqs8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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