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벅이 효율충의 서울 당일치기>
①용산 - 감정서가, 아이파크몰 공예홍보관, 용산역사박물관, 기억전시관
②동대문 - 서울한방진흥센터 보제원체험, DDP
용산역에서 지하철 1호선을 타고 제기동역으로 향했다.
약령시장
제기동역 출구로 나오자마자 약령시장의 한방냄새가 반겼다.
정말 모든 가게가 한약재방, 한의원, 한방의료기기 셋 중 하나였다.
그 흔한 카페조차 보기 힘들었다.
서울한방진흥센터
약령시장을 따라 조금 걸었더니 서울한방진흥센터가 보였다.
한옥 건물이 정말 예뻤다.
데스크에서 보제원 체험 + 박물관 관람 티켓을 끊었다. (5000원)
체험은 예약이 안 되니 여유롭게 20분 전에 도착해서 티켓을 끊고
기다리면서 박물관을 둘러보는 것을 추천한다.
센터 안 서울약령시한의약박물관
박물관에서는 한방약재가 전시되어 있는 곳이 가장 좋았다.
인삼은 인삼만의 아우라가 있는 것 같다.
보제원 체험
[링크] https://kmedi.ddm.go.kr/preview/experience3.php
체험시간 11:00, 12:00, 14:00, 15:00, 16:00, 17:00
1. 손, 발 안마기계 (15분)
2. 안마침대
들어가면 먼저 안마기계로 손과 발을 지압한다.
15분 뒤에 안내에 따라 안마침대에 누우면 온열안대를 씌워준다.
곧 매트가 어깨부터 종아리까지 퍽퍽(정말 퍽퍽 소리가 난다) 치는데
아마 경락점을 타격하는 것 같다.
나는 골반뼈를 엄청 맞았는데 옆 분은 옆구리를 계속 맞았다고 하는 걸로 봐서
개개인의 신장과 체형은 고려하지 않는 것 같다.
그리고 아프다.
받으면서 잘 수 있는 수준은 아니다.
시원했던 것 같기는 하다.
보제원 티켓을 끊으면 센터 건물 옆 한방카페에서 500원 할인 받을 수 있다.
하지만 메뉴가 전부 써 보여서 가지 않았다.
[네이버지도] https://naver.me/535BsiqI
동대문디자인플라자
한방진흥센터에서 버스를 타고 DDP로 향했다.
여행 포인트 중 가장 별로였다.
넓기만 하고 즐길 건 없었다.
미적 감각이 없어서 YESUL을 이해 못했나 보다.
나랑 너무 안 맞아서 20분만에 나왔다.
예-술과 안 친하다면 그냥 멀리서 멋진 건물을 보는 게 가장 재밌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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