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벅이 효율충의 서울 당일치기>
①용산 - 감정서가, 아이파크몰 공예홍보관, 용산역사박물관, 기억전시관
②동대문 - 서울한방진흥센터 보제원체험, DDP
③잠실 - 롯데월드몰, 석촌호수, 석촌호수 아뜰리에
동대문에서의 일정이 예상보다 일찍 끝나서 저녁은 잠실에서 먹기로 했다.
DDP에서 지하철 2호선을 타고 잠실역으로 갔다.
롯데월드몰
잠실역 롯데월드몰에 먹을 데가 많지 않을까 해서 몰에 들어갔는데,
인산인해에 1층부터 숨이 막혔다.
그래서 윗층으로 한 층씩 계속 피난을 갔는데도 계속 사람이 많았다.
불길한 예감은 틀리지 않아서, 이른 시간임에도 대기가 없는 음식점이 없었다.
결국 몰을 나와서 방이동 먹자골목으로 갔다.
맛집으로 알려진 등촌샤브칼국수집에 가려고 했으나,
대기줄이 멀리서부터 보이길래 재빨리 피봇하고 꼬마김밥집으로 들어갔다.
어차피 미각이 없어서 맛집에 가도 맛있는 줄 모른다.
석촌호수 (송파둘레길)
저녁을 먹고 미리 예약해둔 조선팝 콘서트를 보기 위해 석촌호수를 따라 걸었다.
해가 진 후라서 석촌호수 야경을 구경할 수 있었다.
건너편에 롯데월드 놀이기구들도 보이고 번쩍번쩍한 롯데타워도 잘 보였다.
초승달 모양 보트도 군데군데 떠다녔다.
요즘은 오리배 말고 달배를 타나 보다.
석촌호수 아뜰리에
석촌호수 아뜰리에에 도착해서 거꾸로 프로젝트의 무대를 즐겼다.
정말!정말정말 재밌었다.
나는 원래도 국악을 좋아하는데 소리꾼 분들이 노래도 잘하시고 진행도 잘하셔서 배로 즐거웠다.
피리/생황 연주자분이 생황으로 리베르탱고를 들려주시는데 눈을 뗄 수가 없었다.
앞으로도 국악 공연을 보러 다니고 싶다.
수서역에서 SRT를 타고 다시 대전으로 내려왔다
다음에는 또다른 효율충 코스로 서울을 탐방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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