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C에서 아시아 수의사회 총회 (FAVA) 운영요원 면접을 보고 왔다.
면접을 나름대로 준비했지만 부족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예상을 벗어나는 질문은 없었다.
다음에 또 운영요원 아르바이트에 지원할 수도 있으니 정리해두려고 한다.
👔 운영요원 면접을 위해 준비할 것:
1. 복장
모집 요강에 적힌 근무 복장 규정대로 입으면 된다.
FAVA의 경우 검은색 바지/치마에 단화였다.
그래서 검은색 슬랙스에 반팔 블라우스를 입었는데,
제대로 된 정장을 입은 지원자도 많았다.
2. 행사 정보
행사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행사 소개 페이지와 타임테이블을 유심히 보면 된다.
기사도 한두 개 참고하면 좋다.
1) 소개 페이지
- 주최측이 어디인지
- 행사 슬로건이 무엇인지
- 행사의 목적이 무엇인지 (물어보지는 않겠지만 다른 질문 준비할 때 참고하기 좋음)
2) 타임테이블
- 세션별 주제를 대충 알면 좋다.
한 번 쭉 보면서 정리해두고 면접장 가는 길에 다시 읽어봤는데,
어디서 주최하는 행사인지만 물어보고 다른 건 물어보지 않았다.
3. 자기소개
자기소개에 지원동기를 짤막하게만 덧붙여서 간단하게 준비하면 된다.
4. 지원동기
본인 전공/전문분야와 관련이 있다면 개인적인 이야기를 위주로 풀어가는 것이 좋다.
관련 없다면 ‘이 뜻깊은 행사를 운영요원으로서 경험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돕고 싶다’는 식으로 이야기하면 된다.
학교 홈페이지에서 보고 그냥 해보고 싶어서 신청한 것이었기 때문에
개인적인 이야기 없이 총회가 가지는 의미를 간단히 요약하고, 그 현장을 경험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했다.
(앞서 언급한 행사의 목적을 참고했다.)
1지망으로 신청한 분야에 대해서도 의미를 위주로 이야기했다.
5. 유사 경험
대규모 행사 요원 경험이 있다면 잘 이야기하면 된다.
추가 질문으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를 물어볼 것이기 때문에 한 개 정도는 미리 생각해두면 마음이 편할 것이다.
6. 영어 질문
국제행사라면 영어로 대답해야 하는 질문이 있을 것이다.
미리 영어로 생각하고 말하는 연습을 하면서 입을 풀어놓으면 좋다.
오픽 모의고사를 다시 한번 풀어보는 것도 효과적인 방법일 것 같다.
이번 면접에서는 부담 없는 간단한 질문만 있었다.
1. 집에서 면접장까지 오는 길 영어로 설명하기
2. 포부 영어로 얘기하기
7. 그 외 딱히 준비하지 않아도 되는 질문
1) 시간 괜찮은지
- 사는 곳
- 학교/직장을 다닌다면 일정이 괜찮은지
- 추가근무해도 괜찮은지
가까이 살고 시간이 남아돌수록 뽑힐 확률이 높다.
2) 어디에서 보고 지원했는지
3) 다른 직무에 배치되어도 괜찮은지
[FAVA 2024 아르바이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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