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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 유림공원 유성국화전시회와 목재이용체험행사


유성국화축제를 즐기기 위해 4000원에 S자 책꽂이를 사기 위해 유림공원으로 향했다.
날이 흐려서 사람이 그렇게까지 많지는 않았다.
목재체험이 방문 목적이었기 때문에 제일 먼저 다리를 건너 나무야놀자 구역으로 갔다.
책꽂이 키트를 사들고 부스로 가서 열심히 사포질을 했다.
조립은 알바분께서 거의 다 해주셨다..
마무리로 기름칠까지 하고 4000원짜리 책꽂이를 얻었다!
마침 책상 위에 책 놓을 곳이 없었는데 아주 마음에 든다.


유림공원까지 왔으니 꽃구경도 했다.
서로 사진을 열심히 찍어줬다.

이 날 AI 디지털 포토존 체험 부스와 캐리커쳐 부스가 열린다고 해서 가봤다.
AI 포토존에서는 사진을 찍으면 AI가 다른 배경에서 찍은 듯한 사진을 만들어준다.
결과물을 보니 나와 전혀 다른 사람으로 변신했다.
정말 누구세요 수준이어서 그나마 내 얼굴이 조금이라도 남아있는 사진으로 뽑아왔다.
이래서 요즘 예쁜 사람이 많구나 싶었다.
캐리커쳐 부스도 발견했으나 10,000원이라 안 했다.

외출한 김에 대전 예술가의 집에도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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