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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학술대회 등록 운영요원 아르바이트 후기
fleury
2025. 5. 15. 10:54
최근 KPS Spring Meeting 2025에서 현장등록 스태프로 근무했다.
국제행사 단기알바를 몇 번 하면서 회의장부터 집계까지 다양한 업무를 해보았지만
등록데스크는 처음 맡아봤다.
이번에 현장등록 업무에 배정받아서
학회측 전산시스템에도 접근해보고 카드 단말기 쓰는 법도 배웠다.
현장등록 스태프가 하는 일은
- 등록 용지 작성 안내하기
- 학회 회원인 경우 전산에서 찾아서 등록비, 회비 체크하기
- 비회원인 경우 전산에 정보 입력하기
- 초청연사는 따로 분류하기
- 총 금액 알려드리고 카드 단말기로 결제하기
- 가맹점용 영수증을 등록용지랑 스테이플러로 찍어서 보관하기
- 명찰 출력해서 드리기
이다.
대부분은 그냥 배운 대로 무한반복 하면 되지만,
특이 케이스가 발생해서 처리하는 방법을 모르겠다면 담당자한테 바로바로 물어 봐야 한다.
그리고 외국인 참가자 분들의 안내도 맡아서 했는데
영어능통자라고 담당자한테 인정받아서 기분이 좋았다.
등록 알바는 꿀알바인가?
등록은 첫째 날에는 매우! 바쁘지만 그 후로는 업무량이 첫날의 반의 반 정도로 줄어든다.
둘째 날에는 심심해서 옆에 동료분들과 담당자분한테 말을 많이 걸었다.
그리고 타 업무와 다르게 계속 앉아서 일하는 점이 좋다.
결론적으로 회의장 업무랑 비슷하게 꿀인 것 같다.
